- 2022년 6월 1일_얍복강 가에서(창 32:24-28)
- 운영자 2022.5.31 조회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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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32 : 24 - 28 | 개역개정
-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얍복강 가에서*
야곱은 외삼촌 집에서 20년의 삶을 청산하고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고향 돌아가는 길이 즐거워야 했지만, 실상은 두렵고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20년 전에 형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는데, 그 형이 4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야곱을 만나려고 온다고 했습니다.
이때 야곱이 머문 자리가 얍복강 가입니다.
두렵고 답답한 가운데 온갖 인간적인 지혜를 동원해도 그 두려움과 답답함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이곳에서 만나고 야곱은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창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형의 문제도 해결되었고, 마음의 답답함과 두려움도 사라졌고, 조부와 부친의 하나님이 아닌 야곱 자신의 하나님이 되었고, 무엇보다 야곱이 이스라엘로 변했습니다.
위기의 자리, 두려움의 자리, 답답한 자리가 오히려 야곱에게는 축복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위기의 장소가 복의 장소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포항제일침례교회 김영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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