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을 바친 아브라함*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가장 귀한 독자인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 22: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번제는 제물을 각을 떠서 불로 태워 드리는 제사입니다. 아들을 이렇게 잡아서 불로 태워 제물로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놀랍게도 아브라함은 불평 한마디 없이 다음 날 일찍 일어나서 하나님이 지시하신 산에 3일 만에 도착하여 아들을 결박하고 칼로 잡으려 할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손을 막으시고, 그에게 더 큰 복을 주셨습니다.
  
믿음이 더 커지기 위해, 더 큰 복을 담는 큰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렇듯이 우리에게도 다가오는 시험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시험에 지지 말고 꼭 이기시기 바랍니다.
  
시험이 올 때 두려워하지 말고, 더 큰 복을 주실 하나님을 믿고, 또한 이길 수 있는 시험 주셨음을 믿고, 시험을 통과하면 더 크고 강한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소망하면서 주어진 시험 기필코 이겨내는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약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포항제일침례교회 김영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