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예수님은 곧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큰 근심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해산을 앞에 둔 여인은 큰 근심과 고통을 당하지만, 아기를 낳고 나면 너무도 큰 기쁨이 다가와서 그 전에 근심하던 일, 고통받던 일들을 기억하지도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요 16: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제자들은 애통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시면 제자들은 큰 기쁨으로 고통과 슬픔을 기억하지도 않겠지만, 세상은 오히려 큰 근심에 잠기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도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인해 오는 근심과 고통이 장차 주님이 보상해 주실 때는 너무나 큰 기쁨으로 인해 기억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믿음 생활하는 동안 오는 어려움에 낙심하지 말고, 장차 주어질 은혜와 복으로 오는 기쁨을 소망하면서 승리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포항제일침례교회 김영호 목사​